최근 블리자드가 사내 성추문 및 성차별 문제로 소송전에 휘말리며 업데이트 및 개발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출시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지난 3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커뮤니티 매니저 'PezRader'는 공식 홈페이지의 '블루포스트'를 통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출시 연기는 없으며, 베타 테스트 역시 8월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조만간 더 많은 소식들을 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00년 발매된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버전으로, 올해 초 열린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임은 고해상도, 고품질 텍스처로 그래픽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개인 창고 확장과 계정 공유 창고 및 금화 자동 루팅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모드 또한 공식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개선점이 적용됐다. 게임은 예약 판매를 거쳐 9월 24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성희롱, 성차별, 성추문 등 충격적인 내용의 문란한 사내 문화로 인해 소송전에 휘말리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스 아프라샤비와 관련된 심각한 문건 및 증언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팬들의 공분을 샀다.
더불어 마이크 모하임의 뒤를 이어 2018년 10월 대표 자리에 올랐던 J. 알렌 브렉은 회사를 떠났으며, 그의 후임으로 젠 오닐과 마이크 이바라가 공동 리더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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