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just(애드저스트)는 박선우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부터 합류해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한 박선우 지사장은 Adjust 코리아에서 게임, 이커머스, 핀테크 등 다양한 영역의 한국 모바일 앱의 성장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고객 만족도 향상, 서비스 강화와 신규 비즈니스 및 고객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Adjust는 지속적인 모바일 앱 시장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용률이 급증한 전 세계 모바일 앱 시장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이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현재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앱들도 점차 해외로 진출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Adjust가 지닌 앱 성과 측정과 마케팅 분석 솔루션을 통해 광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모바일 부정 광고 등을 방지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 확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션 본햄(Shawn Bonham)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사장은 “박선우 지사장이 모바일 업계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Adjust에 합류하여 한국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선우 Adjust 신임 지사장은 “급격히 변하는 모바일 광고 생태계에서 마케팅 담당자들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위기를 기회 삼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Adjust는 데이터와 자동화 툴을 제공함으로써 마케터가 전략 구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앱의 성장 가속화를 이어갈 수 있는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Adjust에 합류하기 전, 박선우 지사장은 애드테크 기업이자 트위터가 인수한 크로스인스톨(CrossInstall), 탭조이(Tapjoy)에서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SK 플래닛에서 재직하며 콘텐츠 플랫폼과 게임 분야에서 비즈니스 개발 경력을 쌓았다.

이어 “모바일 앱 마케팅 분석 서비스의 선도 기업인 Adjust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글로벌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경험을 기반으로 Adjust의 국내 고객과 함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우 지사장은 앞으로 한국 시장 내 Adjust 전략 수립 및 국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