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가 강세다.
삼진엘앤디는 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54% 상승한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1월 뉴욕 증시에 상장 할 예정인 전기차 기업 리비안의 시가총액이 800억 달러(한화 약 9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외신 보도들이 나오면서 금일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금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전기차'로 알려진 리비안이 모은 총 투자액은 105억달러에 달하며 상장 후 기업가치(시가총액)가 800억달러(약 94조7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의 시총을 합친 것(28일 종가 기준 75조5227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블룸버그는 리비안의 상장 시기가 추수감사절인 11월 2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테슬라에 이은 전기차 대어급 기업의 상장을 앞두고 국내 투자업계에선 리비안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에선 삼성SDI가 대표적인 리비안 관련주다. 삼성SDI는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상장 종목 중에는 에코캡, 세원, 우리산업, 삼진엘앤디 등이 리비안 관련주로 언급된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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