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美 루시드모터스 전기차 '루시드 에어' 본격 생산... 부품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1년09월30일 09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화신이 강세다.


화신은 3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69% 상승한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루시드모터스가 첫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의 본격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신을 비롯해 세원, 자비 등 금일 국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화신은 루시드모터스 루시드에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8일(현지시간)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모터스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프리미엄 전기 세단 생산을 시작했다. ‘에어퓨어·투어링·그랜드투어링·에어드림’ 등으로, 최고 트림 버전은 EPA 기준 최대주행 거리가 520마일(837km)에 달한다. 이는 테슬라 모델 S보다 100마일 이상 향상된 수치다.


회사 측은 에어 모델 예약자 수가 1만3000명을 넘어섰으며 가격은 7만7400달러(한화 9170만원)부터, 최고 트림인 ‘루시드 에어 드림(Air Dream) 에디션’은 16만9000달러(한화 2억 33만원)로 내달 말 고객 인도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루시드는 현재 브랜드 첫 전기 SUV ‘그래비티(Gravity)’를 준비 중으로 오는 2023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