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임시장의 가치가 1050억달러(한화 약 125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비스타 파트너스 은행그룹의 투자담당가인 폴 헤이든은 최근 에딘버러 인터랙티브 페스티벌 'stat packed' 세션을 통해 세계 게임상장사들의 가치를 포함할 경우 전 세계 게임시장의 규모가치는 1050억달러(2009년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폴 헤이든은 이 시장 가치는 크기가 작은 독립개발사들과 소규모 퍼블리셔들은 제외한 수치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다고 언급했다.
폴 헤이든에 따르면, 단일 기업인 닌텐도가 전 세계 게임시장 가치의 30%인 350억달러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닌텐도를 제외한 PC 및 콘솔시장이 33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온라인게임 시장이 235억달러를 차지해 PC와 콘솔시장의 71%에 가까운 규모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