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창문에 입김 불어 발바닥만 그리실 건가요?

등록일 2012년01월19일 17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누구나 한번 쯤 추운 겨울에 자동차 창문에 입김을 불어 그림을 그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단순히 자동차 창문에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자동차 창문을 통해 게임,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북미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이스라엘 베트르엘 미술 디자인학원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 중인 신형 자동차 윈도우는 자동차 창문에 대화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독특한 제품이다. 

제너럴 모터스가 개발중인 이 자동차 창문을 통해 탑승자는 게임을 즐기거나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른 여러 나라의 풍경을 보여주는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렇듯 게임을 자동차, TV 등 다양한 생활제품과 결합시키려는 시도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과연 제너럴모터스가 개발하고 있는 이 제품이 실제로 자동차에 장착될 수 있을지 게임업계와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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