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1’이 어제(17일) 비즈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가운데, 18일 퍼블릭 데이부터는 일반 관람객의 오프라인 전시장 입장이 시작됐다.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 모두 마찬가지로 조직위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돋보이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21’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난 관람객, 또는 PCR 검사 음성 반응을 증명할 수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운영됐다.
사전 예약 외에도 벡스코 전시장에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스크 무료 지급과 QR 코드로 백신 접종 여부 확인, 체온 확인 기기 등을 입구마다 배치해 강력한 오프라인 전시회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본래 야외 전시가 이루어지던 주차장은 검사를 위한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각 부스 별로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이 배치됐다.
제한된 관람객을 사전 예약제로 받아 운영되는 만큼 '퍼블릭 데이' 첫날에도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내부가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부스 별 간격을 크게 벌려 놓고 내부에 상주할 수 있는 관람객 인원 수 또한 제한하는 등 방역에 힘쓰는 모양새다. 각 게임사들의 부스에서도 자사 게임들의 로고나 이미지를 활용한 마스크를 배포하고 시연 후 바로 시연 기기를 소독하는 등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방역 관련 조치가 준비된 '지스타 2021' 퍼블릭 데이 첫 날의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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