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LMD 게임즈 Yang Yang Xiaochu 프로듀서 "기술적 구현으로 더 공정한 대결 가능해졌다"

등록일 2021년12월02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창유가 지난 11월 23일 모바일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이하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잉덩크는 인기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의 IP를 활용한 힙합 스타일의 3대3 농구 게임이다. 이용자는 순간의 판단과 컨트롤이 승패를 결정하는 실시간 대전의 재미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출시 후 장르 마니아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유저들의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의 개발 비하인드와 향후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궁금증도 계속 커지고 있다. 그런 유저들의 궁금증에 대해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의 개발사 LMD의 Yang Yang Xiaochu 프로듀서가 직접 설명해줬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Tencent와 Longyuan Network 등에서 10년 이상 게임 개발한 경력을 가진 Yang Yang Xiaochu이다. 개인적으로 스포츠게임 특히 축구와 농구를 무척 좋아해 스포츠게임을 개발하는 LMD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같은 프리스타일2의 IP를 사용한'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와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또한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을 개발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첫 번째는 기술적인 구현 방식이다. IP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프리스타일2 플레이를 할 때 문제가 두드러졌던 플러그인 문제를 해결하여 절대적으로 공정한 대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둘째, 역할의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게 제작했다. 전문적 특성은 물론 각 선수가 고유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게임 플레이와 매칭 조합의 재미가 매우 다양한 편이다. 동시에 아트 퀄리티도 질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차세대 PBR의 렌더링 효과는 게임 전체의 아트 퀄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보유한 경쟁 게임의 통계 및 데이터 표시에 많은 작업을 수행했기에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데이터를 쿼리하여 배우고 개선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나 개발 당시에 문제점은 없었는가
가장 큰 과제는 새로운 개발 과정에서 게임의 느낌을 유지하는 방법이었다. 이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 풀어야 할 가장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사실, 그것은 수만 번의 테스트와 수만 번의 디버깅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동시에 대전 밸런스의 조정이 필요했고, 인게임의 플레이방식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게임의 대전 콘텐츠의 중요도가 강해지고 또 플레이 난이도도 다양해져 대전 콘텐츠를 설계하고 조정하는 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로 했다. 

 

실제로도 스트릿 농구, 힙합 문화 등에 관심이 있는가
나는 열렬한 농구 팬이며 NBA를 20년 이상 좋아하는 NBA 마니아이다. 힙합, 스트릿댄스, 랩(젊지는 않지만)에도 관심을 갖고 매년 중국에서 진행하는 댄스와 랩 토너먼트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이제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최근의 스트릿 패션에 관해서는 내 미적감각이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한다.

 

전작 프리스타일2 플라이덩크의 2D 그래픽에 익숙했던 유저들은 3D 그래픽을 다소 낯설게 느끼는 것 같다. 3D로 그래픽을 변경한 이유가 있나 
사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도 3D 모델이지만 피씨 게임인 프리스타일2의 아트 스타일과 유사한 만화 렌더링의 만화 스타일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된다.

 

프리스타일2의 아트웍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은 그때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2세대 제품으로서 표현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고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트 퀄리티도 제품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 그래픽에 변화를 주었다.

 

아울러 게임 속 의상의 소재는 장면의 디테일을 포함함과 동시에 캐릭터 모델의 스케일에서 실제 인물에 더 가깝게 표현되었다. 이 점에 대해 전작 유저들이 어색하게 느낄 수는 있지만 우리의 기대는 더 자세한 아트 효과를 제공하고 플레이어에게 더 나은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임을 모든 사람이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농구 플레이 외, 꾸밈 요소의 콘텐츠도 많이 구현된 것 같다
그렇다. 조금 더 자유로운 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하고 선수들의 자유로운 매치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트렌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개인화 된 패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동시에 선수 전용 스킨이라는 개념을 추가했으며, 한 세대를 넘어선 선수만의 특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각 역할의 표현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선수 전용 스킨도 추가했다.

 

여기에 경기장 DIY 콘텐츠도 추가했는데, 목적은 모두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따라 자신의 홈 분위기를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빠른 스피드로 진행되는 농구 게임인 만큼 조작도 중요할 것 같다. 세밀한 컨트롤과 조작감을 위해 따로 신경 쓴 부분이 있나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과 같은 3대3 실시간 농구게임은 다른 모바일게임보다 숙련된 컨트롤에 대한 요구가 높지만 경쟁 모바일게임의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전에 선보였던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와 컨트롤 난이도가 비슷하고 새로 추가한 필살기 스킬도 한번만 터치하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도 금방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국내 게이머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프리스타일2 시리즈를 사랑해주시는 한국 플레이어분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이후로 저희를 향한 한국 유저분들의 성원과 격려를 느꼈다.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에서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의 그래픽 디자인은 많은 개선이 있었다. 물론 전작 유저들은 이점 때문에 초반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고유의 재미는 유지하되 새로운 변화를 준 것이므로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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