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을 타고 연말 극장가를 평정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통계 상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극내 누적 관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국내 개봉 영화 중 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유일하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12월 25일 기준)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 수 417만 542명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최단기간 4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가장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명)의 400만 관객 돌파 시점(개봉 18일 차)보다 7일 앞선 기록이자, 2021년 최고 흥행작이었던 '모가디슈'(361만 명)를 앞선 2021년 최고 흥행 기록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리저렉션' 등 헐리웃 블록버스터 신작들의 개봉 속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최종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팬데믹 이후 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무서운 흥행 질주를 보이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책임을 지고 성장하며 마침내 완전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그려내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어 꺼지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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