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월의 중순이 된 이번 주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이어 대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12일 아이톡시의 '에곤'이 국내 론칭을 기다리고 있다. 14일에는 넷이즈의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되고 같은 날 네오위즈의 '스컬' 및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13기병방위권'이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한편 14일에는 데브시스터즈가 온라인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를 통해 신작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게임포커스가 이번 주 신작 및 행사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신작 일정
12일 아이톡시 '에곤:인페르나 벨룸(EGON : INFERNA BELLUM)' 정식 출시(모바일)
라운드플래닛이 개발하고 아이톡시가 국내 출시하는 '에곤:인페르나 벨룸(EGON : INFERNA BELLUM, 이하 에곤)'이 12일 출시된다.
라운드플래닛의 야심작 에곤은 끝없는 전쟁 콘텐츠를 보유한 게임으로 엔씨소프트 출신의 김영성 PD가 총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에곤은 오는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동시 출시된다.
14일 넷이즈게임즈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 정식 출시(모바일)
넷이즈게임즈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SLG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이 오는 1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영국의 작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 전체의 시나리오를 비롯하여 톨킨 고유의 세계관과 이야기의 구성을 게임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14일 인트라게임즈 '스컬' 패키지 버전 출시(PS4, 닌텐도 스위치)
사우스포 게임즈가 개발하고 인트라게임즈와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Skul: The Hero Slayer)'의 패키지 버전이 오는 14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는 2D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가 특징인 2D 로그라이트 액션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이다. 2021년 1월 21일 PC 스팀에 출시, 현재까지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게임속에서 유저들은 마왕성 경비를 맡고 있는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되어 인간들에게 붙잡혀간 마왕을 구하기 위해 용사와 모험가 그리고 제국군에 홀로 맞서는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장르의 특징과 함께,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시스템과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 그리고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의 머리 교체 시스템은 게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매력 포인트 중 하나. 머리는 여러 경로를 통해 등장하며, 현재 100여 개 가량 준비되어 있다. 저마다 고유의 외형과 콤보, 스킬을 가지고 있어 매번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심지어 같은 머리라 하더라도 서로 다른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14일 세가퍼블리싱코리아 '13기병방위권' 정식 출시(닌텐도 스위치)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오는 14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13기병방위권'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13기병방위권은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된 후 높은 시나리오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통해 파멸의 운명의 진상을 탐구해 나가는 어드벤처 파트 '회상편'. 기병을 타고 괴수와 싸워 세계를 지키는 배틀 파트 '붕괴편' 이벤트 아카이브 및 미스터리 파일로 스토리 회상 및 고찰을 즐길 수 있는 '탐구편'으로 나누어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일본어 음성 외에도 영어 음성을 지원하고 있다.
업계 행사 일정
14일 데브시스터즈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 개최
데브시스터즈가 오는 14일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를 오전 10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데브나우는 데브시스터즈의 콘텐츠를 사랑하는 전세계 커뮤니티에게 현재 데브시스터즈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소식들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와 신규 프로젝트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것과 동시에, 개발진 토크와 커뮤니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데브나우에서는 기존 게임 및 신작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현재 라이브 중인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새로운 업데이트 정보부터 올해 출시 예정인 차기작 소식, 신규 개발 게임 및 서비스 계획까지 모든 즐거움이 담긴다.
특히 3D 건슈팅 장르의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데드사이드클럽은 데브시스터즈가 2022년 선보일 첫번째 신작으로, 올해 중반 PC 게임 및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론칭을 목표하고 있는 핵심 타이틀이다. 이름만큼이나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컨셉, 아직 한번도 노출된 적 없는 게임 영상 등 해당 작품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가 데브나우에서 최초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차기 쿠키런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실제 플레이 장면도 처음 오픈된다. 대형 맵에서 펼쳐지는 쿠키들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전투를 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성' ▲모바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B' ▲쿠키런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 등 쿠키런 IP 기반의 새로운 게임과 서비스, 그리고 신규 IP 프로젝트인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까지 개발 라인업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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