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신작 무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베가본드(이하 미르M)'이 27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에 오르면서 '미르' IP의 저력을 과시한데 이어, 다음날인 오늘(28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에 오르면서 첫 TOP 5 진입에 성공했다.
TOP 5는 '리니지M'이 1위 독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비스 시작 후 흥행 질주에 성공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W' 등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디아블로 이모탈'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을 제치고 TOP 5 진입에 성공해, TOP 5 내에서도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르M'은 '미르4'에 이어 위메이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신작이자, 자사의 대표 IP인 '미르의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된 MMORPG다. 원작 특유의 8방향 그리드 전투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동시에 가시성을 높인 쿼터뷰 시점을 채택하는 등 그동안 위메이드가 쌓은 게임 개발 노하우를 모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3용위'라 불리우는 '전사', '술사', '도사' 등 세 가지 직업군과 성장 시스템 '만다라', 권력 쟁탈을 위한 PVP 콘텐츠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의 핵심 콘텐츠 등이 구현됐다.
더불어 최신 MMORPG 트랜드에 걸맞게 캐릭터 육성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육성 탭, 나에게 맞는 사냥터 찾기 기능, 장비와 제작 재료 추천 등의 시스템도 탑재됐다.
또한 단순히 전쟁, 전투 콘텐츠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생산 콘텐츠를 강조 및 조명한 '미르M' 고유의 성장 시스템 '장인'도 존재하고 있다. 유저들은 기술을 습득해 '장인', '명인', '대가'에 도전하는 '장인 기술 등급'을 접하게 되는데, 크게 생산과 제작, 강화 등 세 단계로 구분된 9개의 장인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의 국내 서비스 이후 '미르M'을 자사의 플랫폼인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시켜 IP 기반의 게임 간 블록체인 경제 활성화 및 확장을 노린다. 단순히 신작 게임으로 매출을 올리고 IP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믹스' 플랫폼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미르M'이 이러한 계획의 성공을 위한 단단한 발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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