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e스포츠 자회사 SBXG(대표 정인모, 구 샌드박스게이밍)가 한국의 스포츠 싱크탱크 후에고(대표 조집)와 22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XG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e스포츠 팀 ‘리브 샌드박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7월 부산시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으로 본사로 옮기는 등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후에고는 CNJ e스포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연고 협약을 체결하여 얼마 전 진행된 대전 발로란트 인비테이셔널과 트라이아웃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베트남 e스포츠 구단 사이공 버팔로를 인수하며 글로벌 e스포츠 비즈니스로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XG와 후에고는 베트남 시장 진출의 협업 파트너 구축하고 프런트, 코칭 스태프 체계화를 하며 각 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할 예정이다.
후에고의 박수용 디렉터는 “우리의 목표는 한국 e스포츠의 요소들을 활용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에 있다”며 “베트남과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새로운 e스포츠 기업으로 거듭날 우리의 여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XG 정인모 CEO는 “e스포츠를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때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SBXG는 e스포츠 팀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가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에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며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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