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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 정기 총회개최, 강신철 협회장 5연임 확정... 협회 발전 성과 및 능력 인정

2023년02월22일 16시5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정기 총회가 22일 진행된 가운데 강신철 협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강 회장은 10년 동안 협회장직을 유지한 최초, 최장수 협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한국게임산업협회 정기 총회에서는 게임업계 전반의 다양한 안건 처리와 함께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 협회 부회장사가 참여하는 신임 협회장 선임 건이 안건으로 올랐다.

 

이번 신임 협회장 선임에는 일부 부회장사의 추천을 통해 약 8년 만에 추가 후보자가 등록되며 열띤 경합이 이어졌다. 한 때 협회장이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부회장사들간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지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협회를 이끌며 발전시킨 강신철 현 협회장의 성과와 능력이 다수 부회장사들에게 폭 넓은 지지를 얻으며 강신철 협회장이 5연임에 성공했다.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강신철 협회장은 1998년 넥슨 입사 이후 넥슨 공동대표, 2010년 네오플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 8년간 협회장을 유지하며 게임업계의 숙원인 온라인게임 월 결제 한도 문제를 임기 내 해결했으며 셧다운제 폐지 및 자율규제 제도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정부와 업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되는 강 협회장은 정부의 확률형 아이템 규제, P2E게임 출시 제한, 업계 자율규제 정착화 등 업계의 주요 현안을 처리하고 게임산업 진흥 정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산업이 엔데믹 전환, 기술 및 비즈니스 융복합, 예술적 가치 확대 등 환경 변화를 맞아 중대한 기로에 섰다”며 “이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변하는 협회장의 중임을 다시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로 받아들이고 겸허히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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