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금일(12일) 온라인 쇼케이스 'Director's Message [DM]'을 개최한 가운데 네오플의 옥성태 디렉터랑 고민용 디렉터가 Q&A를 진행하고 유저들의 질문에 답했다.
유적지 쟁탈전의 진행 방식이나 시간 조건이 까다로운 편인데 변경할 생각은 없나
이 부분은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 모바일에 맞게 평일에 콘텐츠를 바꾸기 위해 생각 중이지만 모든 유저가 만족한 날짜를 찾기는 힘든 편이다. 또한 소수의 인원도 모여할 수 있는 길드 콘텐츠도 생각 중이다.
쇼케이스에서 최고레벨 확장이 3분기에 진행된다 밝혔는데 정확한 시기는 언제인가
7월이다.
캐릭터 밸런스 주기의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이전에 검성이나 버서커처럼 대대적인 개편 등을 조금 더 자주할 생각은 없나
밸런스 쪽에는 많은 의견을 받고 있다. 캐릭터 밸런스를 진행하면서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형태로 밸런스 조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업데이트 일정 등이 있어 만족할 수 있는 것을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먼저 다크템플러, 런처, 데몬슬레이어의 추가 개선을 4월 쯤에 진행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캐릭터 리뉴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며 정체되어 있는 직업 위주로 밸런스를 조절하겠다.
결투장 밸런스와 개선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단기적으로는 개별 스킬들의 쿨타임 조정, 적중률 평준화 낙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토너먼트 시스템을 개선해 시즌제 운영을 생각하고 있으며, 보상은 명예적인 부분으로 제공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캐릭터마다 '서조의 계곡'을 매일하는 것은 보상도 크지 않고 시간 소모가 너무 크다. 이에 대한 개선 계획은 어떠한가
내부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3월 업데이트에서 우선 소탕 기능이 추가될 것 같다.
월드 보스에서 각성기 쿨타임을 기다리는 것이 지겨운데 패치할 가능성은 없나
월드 보스는 재해 던전이 나오면서 콘텐츠가 변경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각성기 쿨타임을 기다리는 등 플레이하면서 모험가들 사이에 격차가 벌어지거나 전투 흐름을 끊기는 콘텐츠는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캐릭터의 서버 이동 시스템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나
서버 이동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우정 포인트 일괄 보내기 받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업데이트에 곧 반영될 예정이다. 우정 포인트는 길드 출석과 유사한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다. 덕분에 전날 친구들이 보낸 우정 포인트를 수급하는 형태로 바뀌기 때문에 업데이트 당일에는 우정 포인트를 못 받으니 양해를 부탁 드린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접속 시에 모험단 전체에서 우정 포인트 보내기 받기가 가능해져 이에 대한 피로도가 줄어들 것이다.
방어력을 깎는 시너지 캐릭터들의 효율이 너무 좋지 않다. 특히 월드 보스 등에서는 한명이 없는 수준일 정도인데 개선 계획은 어떠한가
방어력 감소 디버프는 상대의 레벨이나 방어력에 따라 그 효율이 높거나 낮아지는 상황인데 향후 개편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일한 효율을 가질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다.
대상이 되는 스킬은 소울브링어 브레멘, 마도학자 고대의 도서관 등이 있고 크롬의 흡혈 세트 등의 일부 아이템도 적용이 된다. 다만 현재 잘 사용되고 있는 '천년나무 목피 세트'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수의 캐릭터 육성을 권장하면서 레이드 횟수 제한 등 제한 요소가 많다
추후 레이드 횟수는 캐릭터 별 횟수는 지금처럼 일주일동안 2개로 제한되지만 모험단 통합 레이드 횟수는 30회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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