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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의 아버지 미야모토 시게루의 꿈은 무엇일까?

2010년09월26일 19시49분
게임포커스 편집부 (desk@gamefocus.co.kr)

최근 발매 25주년을 맞은 대히트 게임시리즈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개발자이자 게임산업의 전설적 인물인 미야모토 시게루의 꿈은 무엇일까?

미야모토는 닌텐도의 고정 칼럼인 'Iwata Asks(사장님에게 묻는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25주년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그의 평생 꿈을 공개했다.

닌텐도가 연재하고 있는 'Iwata Asks(사장님에게 묻는다)' 칼럼은 일반적으로 닌텐도의 출시될 게임들에 대해 소개하거나 궁금증을 물어보는 칼럼이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미야모토 시게루를 출연시켰다.

미야모토는 칼럼을 통해 "내 평생 꿈은 루빅스 큐브와 같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나는 정말 오랜시간 동안 루빅 교수(큐브를 개발한 사람)를 바라보면서 그의 큐브와 같은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평생 소원을 고백했다.

또한, "나는 지난 20여년간 루빅스 큐브가 대단하다고 여겼고 루빅스 큐브와 같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만들어 내지는 못했지만 성공여부와는 상관없이 나는 여전히 내 꿈에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이 칼럼에서 루빅스 큐브의 라이벌 제품 개발 외에 또 다른 꿈도 언급했다. 그의 또 다른 꿈은 다름아닌 만화가로 그는 아직까지 만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날 내가 만화가를 원한다면 충분히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리에 떠올랐다"며, "그래서 간단히 4컷짜리 만화를 그려 닌텐도 EAD의 매니저인 테츠야에게 보여주었고 테츠야는 의외로 내 그림이 제법 좋다고 칭찬해 주었다. 그런데 막상 만화를 그려보니 게임개발이 훨씬 더 쉬운일이라는 것을 알게됐다"며, 만화가의 꿈은 포기했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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