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이밍 PC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중인 HP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김대환 대표가 한국 게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게이머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게임 문화 성장을 위한 지원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HP 코리아는 5월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롤파크'에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이고 게이밍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HP는 LCK를 3년 연속 후원하고 최고의 e스포츠 팀 'T1'을 2년 연속 후원하며 e스포츠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만큼 간담회 장소를 게이머들의 성지 롤파크에서 개최했다.
HP는 최근 3분기 연속 국내 게이밍 PC 점유율 1위를 고수중이며, 계속해서 다양한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소개된 신제품은 게임만이 아닌 방송 등 라이프스타일로 게이밍 PC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경량화에 힘을 쏟은 'OMEN 16 Slim'으로,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 탑재해 원활한 게임 플레이는 물론 게임 외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게이밍 사업 비전 설명을 위해 직접 단상에 오른 HP 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먼저 현재 상황과 게이밍 PC 시장 현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며 대면활동이 많아졌지만 지난 3년간 온라인 활동이 영역을 넓히고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잡았다"고 운을 뗀 뒤 "PC나 테크 기기들이 더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온라인을 통한 교류, 만남이 과거에는 오프라인의 보조적인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그 자체가 하나의 만남이 되었다"며 "하이브리드 워크가 대표적 예가 아닐까 싶다. 온라인에서 동료들 만나고 일하는 하이브리드 워크가 뉴 노말로 자리잡았고, 테크 기기들이 이런 삶과 환경의 변화를 잘 수용하느냐가 업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게이밍 PC 분야에서 후발 주자로 출발한 HP는 2020년부터 국내 게이머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힘써 빠르게 게이밍 PC 점유율 1위로 뛰어올랐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다양한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라인업 강화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김대환 대표는 "HP는 Future Ready, 미래를 준비하자는 비전 하에 계속 변화하는 환경에서 고객이 바라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려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인 HP 게임 제품 라인업도 그 전략의 일환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다양하게 변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자는 것이 Future Ready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HP 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게이밍 비즈니스의 저변이 계속 확대하고 있고 HP 역시 게이밍 저변 확대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운을 뗀 뒤 "한국은 그런 측면에서 세계 5위 안에 드는 큰 시장이고 HP도 굉장히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집중적인 전략과 투자를 진행중"이라며 "지난 수년간 다양한 게임사업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2022년부터 3분기 연속 게이밍 PC 시장 점유율 넘버원의 성과로 이어졌다. 단순 제품 판매만이 아니라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일 것"이라 진단했다.
김 대표의 말대로 HP는 게이밍 PC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e스포츠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LCK, T1 후원을 통한 강력한 메시지 전달로 젊은 게이머층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게임에서는 실력만이 자신을 증명한다는, 게임에서 사회의 외모, 학벌, 재산 등 외부적인 평가 요소는 중요하지 않고 우리가 관심있는 것은 오직 실력이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김대환 대표는 발표를 마치며 "e스포츠의 성지 롤파크에서 코로나 후 첫 오프라인 행사를 갖고 HP가 게이밍 비즈니스에서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나 설명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HP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려 늘 노력할 것이다. 그런 한편 한국의 게임 문화 성장을 위한 지원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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