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충북 괴산 수해 피해 가구에 구호 성금·물품 1억원 전달

등록일 2023년08월23일 15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프리카TV가 수해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장마철 폭우에 이어 이번 태풍 '카눈'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에 1억 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23일(수)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달 장마철 집중호우로 막대한 홍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최근엔 태풍 카눈이 충북 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리면서 농작물 등 수해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아프리카TV는 23일(수) 충북 괴산군청 청사에서 서수길 아프리카TV CBO(Chief BJ Officer)와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수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호 성금 규모는 1억 원 상당으로, 수해 피해 가구의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 수해 피해 이재민 225 가구에는 3,000만 원 상당의 전기밥솥을 후원한다.

 

아프리카TV 서수길 CBO는 이날 구호 성금 전달식에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가시기도 전, 태풍 카눈의 피해를 본 괴산 지역 수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아프리카TV는 괴산군과 함께 지역 축제 및 농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1년부터 '괴산 고추 축제'를 비롯해 '괴산 김장 축제', '괴산 대학찰옥수수 축제' 등 괴산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는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탐방대 콘텐츠를 진행하며 1인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열리는 '괴산 고추 축제'에도 BJ 탐방대를 운영해 괴산 지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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