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삼성 글로벌 235조 시장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 고객사 부각 '강세'

등록일 2023년10월06일 10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머큐리가 강세다.


머큐리는 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40% 상승한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사용자 3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설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 기대감에 머큐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케이블과 유무선공유기(AP) 전문기업인 머큐리는 국내 최초로 통신사용 차세대 와이파이6 공유기에 대해 국제와이파이협회(WFA)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5G 라인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사용자 3억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싱스를 통한 제품 간 통합 연결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성 강화와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3'를 통해 스마트싱스가 지난달 기준 2억9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이 사용자들이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다른 브랜드 제품까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SDC 2022에서 스마트싱스에 '매터(Matter)' 표준 규격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터는 민간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기기간 호환성 확대를 위해 제정한 사물인터넷(IoT) 표준기술이다. 이어 올해부터는 글로벌 가전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회원사 간 스마트홈 플랫폼 상호 연동을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허브 에브리웨어' 전략도 공개했다. 삼성은 IoT 허브를 탑재한 기기를 늘리고, 더 나아가 각 허브가 상호 연동해 더 강력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멀티 허브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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