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시상식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 조선이 후원한다. 올해는 본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굿게임상 등 각 부문 별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난해 열린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상은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 우수상은 넷마블의 '머지 쿵야 아일랜드'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넥슨의 '히트2'가 수상했다.
올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본상 후보로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나이트 크로우' ▲'데이브 더 다이버'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버소울' ▲'워헤이븐'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프라시아 전기' ▲'P의 거짓'까지 총 11종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 후보 중에서는 '나이트 크로우', '데이브 더 다이버', 'P의 거짓' 등 3종의 게임이 경합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시장에서의 흥행이 크게 영향을 주는 기존 '게임대상'의 수상 기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대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 '나이트 크로우'는 올해 상반기 다수의 '리니지 라이크' MMORPG들이 쏟아져 나온 국내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롱런하고 있는 타이틀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 또한 유력 대상 후보다. 독특한 장르와 재미에 충실한 게임성에 힘입어 평단과 유저 모두에게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메타크리틱' 90점 및 '머스트 플레이' 마크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게임이다. 또한 넥슨이 출시한 게임 중 1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첫 타이틀이기도 하다.
'P의 거짓' 또한 대상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 네오위즈가 사상 처음으로 도전한 '소울라이크' 액션 RPG이자 국내에서 최근 잘 시도되지 않았던 PC & 콘솔 게임으로, '데이브 더 다이버'와 같이 최근 글로벌 100만 장 판매량을 돌파하면서 그 도전과 노력을 인정 받았다.
인기게임상에서는 ▲'디아블로 4'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버소울' ▲'칼리스토 프로토콜'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트릭컬 리바이브' ▲'프리스톤테일M' ▲'P의 거짓' 등 11종이 경합한다.
인기게임상은 대국민 투표(80%)와 전문가 투표(20%)가 병행돼 선정되는 만큼, 국내 게이머들의 '겜심'을 사로잡은 게임이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인기게임상 후보작 중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 '트릭컬 리바이브', '에버소울',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유저 수가 많은 모바일게임 중 하나가 수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11월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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