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빌딩앤파이터' 매출 순위 상위권 안착... '뮤 모나크'도 구글 플레이 6위 기록

등록일 2023년10월30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3년 10월 마지막 주(11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리버스: 1999'와 '빌딩앤파이터' 등 입소문을 탄 신작들의 매출 순위 상승세가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부터 '오딘: 발할라 라이징'까지 MMORPG 4종이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데이트 효과를 본 '붕괴: 스타레일'과 웹젠의 신작 '뮤 모나크'도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오플레이의 '리버스: 1999'도 양대 앱 마켓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20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넥슨의 '빌딩앤파이터'도 애플 앱스토어 18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나이트 크로우' 그리고 '리니지W'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MMORPG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웹젠의 신작 '뮤 모나크'와 순위가 하락했던 '아키에이지 워' 및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도 TOP 10 재진입에 성공하면서 TOP 10 내에 MMORPG가 8종이 자리했다.

 



 

이중 웹젠의 '뮤 모나크'는 이번 주 6위를 차지하면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데뷔했다. '뮤 모나크'는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과 동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의도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꾸준히 TOP 5 내에서 순항하고 있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이번 주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12위에 머물렀다.

 

약 한달 가량 높은 순위를 유지하다 처음으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는데,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 등을 통해 다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은 최근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세일럼'과 '풍연' 등을 추가하면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은 5위를,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17위)과 하오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리버스: 1999'(20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중 '리버스: 1999'는 입소문을 타고 초기 흥행에 성공해 순조롭게 출발한 모습이다.

 



 

'리버스: 1999'는 BLUEPOCH에서 개발한 레트로 미스터리 턴제 RPG다.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더빙 언어,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비주얼과 마도술 카드를 사용한 전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역행하는 시간 속에서 과거 실재했던 사건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가 게임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하오플레이는 '지스타 2023'에 부스를 내고 참여해 게임 이름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MMORPG가 강세를 보이는 구글 플레이와 달리, TOP 10 내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혼재되어 있다.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이 1위를 탈환하는 한편, 'FC온라인M'이 2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리니지M'은 3위를 차지했으며,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7위를 기록하며 TOP 10을 유지했다.

 

하오플레이의 '리버스: 1999'는 입소문을 타고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12위에 안착했다. NHN의 신작 SNG '우파루 오딧세이'는 TOP 10 진입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번 주에도 13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 눈에 띄는 게임은 넥슨의 신작 '빌딩앤파이터'다.

 



 

'최강의군단'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에이스톰이 개발,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빌딩앤파이터'는 위치 기반의 현실 지도를 반영한 영토와 빌딩을 점령해 나가는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호쾌한 액션과 에이스톰 특유의 비주얼, 국내에 존재하는 빌딩을 뺏고 뺏기는 위치 기반의 게임성이 핵심 특징이다.

 

게임은 서비스 4일 만에 iOS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한 모습이다. '포켓몬고'와 '인그레스', '몬스터헌터 나우' 등 나이언틱이 주력으로 하는 위치 기반의 게임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된 만큼 이후 성적도 기대해 봄 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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