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오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인기 고전 게임의 리메이크작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정보를 공개했다.
CRT 게임즈가 개발 중인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1994년 TOAPLAN이 출시한 '스노우 브라더스 2'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마왕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출한다는 원작의 주요 스토리를 계승했으며 개성 강한 4명의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을 현대적인 스타일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그래픽적인 발전 외에도 원작에서는 없던 최대 4인 로컬 및 멀티 플레이 지원, 원작에 있던 1~6 지역 외에도 추가적인 스테이지와 7번째 지역을 추가할 예정이다.
게임은 크게 기존 화면 비율(4:3)을 지원하는 아케이드 모드와 16:9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 리메이크 모드로 나뉘며 이 외에도 최단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 모드, 목숨 하나만으로 최대한 생존해야 하는 서바이벌 모드, 앗뜨거 대왕을 쫒아 공중전을 펼치는 도전 모드인 스카이런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원치균 사업 PM을 통해 들어볼 수 있었다.
최대 인원이 4인으로 바뀌면서 난이도가 쉬워질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이에 맞춰 난이도도 조정되나
아무래도 4가지 캐릭터 발사체 성격이 달라 캐릭터 조합이 달라 캐릭터를 조합해 이전과는 다른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즐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밸런스는 개발을 하며 잡을 생각인다.
원래 2편이 난이도가 낮다는 유저도 있어 개발사와 논의해 현 세대 유저도 즐길 수 있게 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 게임의 전작도 추가 스테이지 난이도가 다른 스테이지와 비교해 매우 높은 편이었다.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생각인가
개발사에서 전작 출시 후 그 부분에 관해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추가된 스테이지 난이도가 불합리하다는 점은 인지했다. 다른 방향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리메이크버전도 조작법을 유지했고 팬들을 만족해야한다는 의지가 있었다. 추가 스테이지는 너무 불합리하게 난이도를 조정하거나 어렵게 만들 생각은 없었다.
원작이 유명작인 만큼 이미 즐긴 유저들에게는 구매할 매력이 없을 수도 있는데 향후 업데이트로 스테이지를 확장하거나 구매 욕구를 느낄만한 요소가 있나
전작에서는 몬스터 챌린지라는 DLC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게임 내에 아케이드 몬스터가 포함됐다. 물론 플레이를 위해서는 해금해야 한다. 아울러 우리는 패키지 유저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한정판도 출시할 생각이다.
현재 나은 그래픽으로 리메이크 되는 고전 게임이 많은데 그 중 스노우 브라더스2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 작은 2편을 퍼블리싱을 그라비티에서 하기로 했고 콘솔 타이틀을 퍼블리싱하면서 시작한 것도 레트로 타이틀이었다. 그 타이틀도 지금까지 판매될 정도로 성적이 좋다. RPG보다는 캐주얼한 장르로 접근하고 싶어서 이걸로 하고 있다.
전작 출시 전 대원과 제작한 한정판 구성품에 이 들어있어 넣어 평이 좋았다. 그라비티의 한정판도 핵심 키 아이템을 준비 중인가
우리가 계획중인 것은 있지만 현재 자세하게 공개하기는 어렵고 1편보다는 조금 더 좋은걸로 제공해할 생각은 하고 있다. 사내 IP 팀과 잘 협의해 기존 팬들이 좋아할만한 구성품으로 준비 중이다.
목표 판매량은 어떻게 되나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일단 말한 것처럼 기존작보다는 발전된 모습으로 개발 중이므로 전작보다는 많이 파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작이 39,800원인데 이 게임은 가격을 어느 정도로 책정할 생각인가
가격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높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 요즘 게이머들이 가격에 민감한 편이고 플레이 타임도 따지기 때문에 높게 잡지는 않았지만 가격이 정해지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정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레트로 게임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영향을 받는데 그런 것도 계획 중인가
마케팅에 대해서는 아직은 설명 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인지도가 있는 타이틀이라 인플루언서가 플레이하면 관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해 계획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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