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연고 게임단 SGA 인천 소속 팬텀 선수가 한-중 카러플 이벤트 매치 나이트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팬텀 선수는 전년도 KLC 어웨이 경기에서 인연을 맺은 중국 선수들의 초청을 받아 개인전 그랑프리 최종 8인 중 한 명으로 선발되어 이벤트 매치에 참가했다.
총 상금 300만 원 규모의 이번 이벤트 매치에는 3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32강까지는 4인씩 진출했지만, 16강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팬텀 선수는 16강 2조에서 2위와 30점 넘게 격차를 벌리며 1위로 진출했다. 승자전에서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결승 최종 1v1 2인전에서 아신 선수를 상대로 3:5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TGA 소속 중국 해설위원이 진행했다.
SGA 이스포츠는 게임단과 더불어 플랫폼과 교육, 콘텐츠 활용한 다양한 e스포츠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SGA인천은 SGA e스포츠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연고 협약을 맺어 만들어진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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