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비전프로 흥행 기대감에 모회사 카메라 검사장비 납품 부각 '강세'

등록일 2024년01월31일 10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퓨런티어가 강세다.


퓨런티어는 31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02% 상승한 2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 비전프로가 사전판매 20만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일으키면서 퓨런티어에도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퓨런티어의 모회사인 하이비젼시스템은 비전프로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내달 2일 본격 출시하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사전 판매가 20만대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비전 프로 판매를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MR 기기 판매가 20만대를 넘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9일부터 미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 12일 만으로, 올해 비전 프로 예상 출하량의 3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비전 프로의 올해 출하량을 50만∼60만 대 수준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판매 속도는 둔화됐으며, 현재 애플은 3천500달러에 달하는 비전 프로를 직원들에게는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판매를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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