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e스포츠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 무대인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가 한국 팬들과 함께 본격적인 첫걸음을 뗀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에서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선보인 1인칭 슈팅 게임인 오버워치 2(Overwatch 2)는 3월 1일(금) 개막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Overwatch Champions Series Korea, OWCS Korea)’ 본선 전 경기를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 및 치지직 등 주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는 오버워치 e스포츠에 특히 열정적인 한국 팬들의 시청 경험 강화를 위해 본선 진출 9개 팀이 치르는 본선 53경기 모두를 매주 금토일 저녁 5시부터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유튜브의 경우 4K 고해상도를, 아프리카TV는 1440p 화질의 방송 환경을 통해 경기가 송출, 최정상급 선수들이 선사하는 짜릿한 순간들을 보다 몰입감 있게 관전할 수 있다.
또한 오버워치 e스포츠로는 처음으로 네이버에서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과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 송출된다. 여기에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동시 스트리밍을 통해 개성 넘치는 색다른 관전도 가능해진다. 시청자 관점에서는 시청의 질적 향상과 함께 선택지가 넓어지는 셈이다.
흥미로운 대회 관전에 화룡점정을 찍을 중계진도 함께 공개됐다. 오버워치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의 핵심 축이 되어줄 한국 중계진은 김정민, 문창식, 심지수, 안승용, 장지수, 홍현성, 황규형 등 7인으로 구성된다. 이들 베테랑 중계진들은 본선 진출 팀 별 장점과 선수들의 과거 활약사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 오버워치 e스포츠를 듣고 보는 재미에 깊이를 더한다는 각오다.
김정민 캐스터는 “오버워치 e스포츠의 새로운 시작을 한국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며, “WDG e스포츠 스튜디오 현장 중계방송을 통해 많은 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모여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중계진 모두를 대신해 소감을 밝혔다.
좋아하는 팀과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환호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한 입장권 판매는 23일(금, 내일) 오후 6시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 모든 경기는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충무로 소재)에서 치러진다.
이 밖에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팬 사인회와 팀 미팅 등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은 각 팀들이 최소 1경기 이상씩을 치르는 본선 3주 차 일정 이후 점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팬들을 위한 시청 보상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입된다. 기간별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OWCS 아이콘, 스프레이, 라이프위버 윈터 스프레이, 머피 쿠키 아바타(3월 1일부터 17일까지), 오버워치 e스포츠 스프레이, 아이콘, 디바 겨울 네임카드, OWCS 키리코 홈 앤 어웨이 스킨(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등이 제공된다.
단, 시청 보상은 유튜브를 통해서만 제공된다. 단, 기간 중에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뿐만 아니라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재팬’,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퍼시픽’ 외에도 ‘북미(NA)’ 그리고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포함하는 ‘EMEA’ 등 각 지역에서 치러지는 대회들의 시청 시간이 누적 합산된다.
한편, 약 3주간의 참가 신청 및 온라인 예선을 통해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최초의 본선 진출 9팀의 윤곽이 결정됐다.
접수 기간 중 ‘Fleta’ 김병선, ‘Fate’ 구판승 등 오버워치 프로신에서 명성을 날린 전직 리거들과 감독 코치진이 의기투합해 팀을 결성한 소식과 러너웨이(RunAway) 등 과거 오버워치 APEX 시절 인기를 모은 명문팀의 복귀 발표 등이 커뮤니티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본선에 진출한 9팀의 로스터는 오늘(22일)까지로 예정된 최종 로스터 변경 신청 기간을 거친 후 오는 토요일(24일) 오버워치 e스포츠 아시아 소셜미디어인 엑스(X, 옛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2가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Open), ‘상시적’(Always On)이며 ‘글로벌’(Global)하고 또한 ‘지역 중심적’(Regional Focus)이며, ‘e스포츠 플레이어와 팬 모두에게 경험을 제공’(Experiences for Everyone)하는 e스포츠 생태계를 표방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는 한국, 일본 및 퍼시픽으로 구성된 아시아(Asia)와 북미(NA) 그리고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포함하는 EMEA 세 개의 서킷으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모든 프로그램은 오버워치 e스포츠 아시아 지역 공식 파트너사인 WDG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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