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마지막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업데이트에 따른 약간의 변동만 있을 뿐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TOP 5 내에 '리니지' IP MMORPG 3종이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리니지' 3종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외하면 '뮤 모나크', '나이트 크로우', '아키에이지 워' 등 꾸준히 TOP 10 내에서 순항하던 주요 MMORPG들 대부분이 TOP 10 밖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리니지M'을 제외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11위), '나이트 크로우'(24위), '리니지2M'(29위) 등 대부분의 MMORPG들이 TOP 10 밖으로 밀려나면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빈 자리는 캐주얼, 전략, 방치형 RPG, 퍼즐,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차지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버섯커 키우기', '삼국지 전략판', 'FC온라인M', 'FC모바일',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이 대표적이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버섯커 키우기'를 제치고 '리니지M'이 1위를 탈환하면서 다시 선두에 올랐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2위를, '버섯커 키우기'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는 '리니지W'와 '리니지2M'가 4, 5위를 차지하면서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외하면 '뮤 모나크', '나이트 크로우',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 TOP 10을 기록했던 MMORPG들은 10위 밖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이 외에는 '로얄 매치'와 'FC 모바일', '로블록스' 등 캐주얼, 스포츠 게임들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다. '브롤스타즈'와 '세븐나이츠 키우기', '꿈의 정원', 'FC온라인M'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빠른 속도의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2일에는 신규 레전드 영웅 (구)사황 '연희'를 포함해 신규 콘텐츠와 스테이지, 스페셜 던전 등도 추가됐다.
게임의 출시 당시 우려와는 달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 장르가 유행하는 적절한 시기에 출시돼 흥행 장기화에 성공한 모습으로, 당분간 이러한 매출 순위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레벨 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승리의 여신: 니케'에는 '미실리스' 소속의 신규 캐릭터 '일레그'와 메인 스토리, 스토리 이벤트 'BOOMS DAY' 등이 추가됐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CDPR의 대표작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보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업데이트 직후 주요 해외 마켓에서는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국내에서도 20위대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26일 오전 기준으로는 3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 3'을 대표하는 주요 캐릭터 4인방이 캐릭터로 추가됐다. 또 '게롤트'가 소속된 늑대 교단의 본거지 '케어 모헨'이 천공의 섬에 등장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여전히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포켓몬고'가 2위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삼국지 전략판'도 오랜만에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언틱의 '포켓몬고'는 26일 기준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시간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주말 양일간 '디아루가', '펄기아' 등의 보스 '포켓몬'이 등장하는 '포켓몬고 투어: 신오지방 – 글로벌'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나이언틱은 3월 10일까지 삼성 강남 4층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현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로 직접 '포켓몬고'를 플레이 하거나 현장 관람객과 유튜버들의 트레이너 배틀이 펼쳐지는 등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구글 플레이보다 더욱 MMORPG가 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TOP 10 내에는 MMORPG가 '리니지M' 하나만 남았으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26일 기준 11위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빈 자리는 캐주얼, 스포츠, 방치형 RPG, 퍼즐, 전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두드러진다. '세븐나이츠 키우기'(12위)를 필두로 '쿠키런: 킹덤'(13위), '탕탕특공대'(15위), '꿈의 정원'(16위), '로블록스'(18위), '꿈의 집'(19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0위) 등 다양한 장르들의 게임이 자리하고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22위)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23위), '소울 스트라이크'(27위) 등이 눈에 띈다. '나이트 크로우'(24위)와 '리니지2M'(29위)는 TOP 30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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