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널스'의 시즌 2가 14일 시작된 가운데, 최근 2만 명 대에 머무르고 있던 '스팀' 동시 접속자 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더 파이널스'는 14일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만 8천여 명을 기록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시즌2가 시작되면서 게임을 잠시 떠났던 유저들이 일부 돌아온 결과로 보인다. 이에 게임 내외에서 다시 활기가 생기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2는 베일에 싸인 해커 집단 ‘CNS’에게 게임 쇼가 해킹 당하며 경기장과 플레이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시즌 2에서는 5대5로 경쟁하는 신규 모드 '파워 시프트', 각 체형 별 신규 무기와 가젯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우선 '파워 시프트' 모드는 5명이 한 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신규 모드다. 맵을 가로지르는 플랫폼을 점유해 상대 팀보다 더 멀리 보내면 승리하며, 계속해서 이동하는 플랫폼을 점유하기 위한 전략적인 수 싸움이 매력포인트다. 특히 기존 모드들과 달리 리스폰 시마다 체형, 무기, 가젯을 자유롭겨 변경할 수 있어 유동적인 전략 전술이 가능하다.
또 시즌 2에서는 중형의 점사 돌격소총 ‘파마스(FAMAS)’, 소형의 점사 기관권총 ‘93R’, 대형의 산탄총 ‘KS-23’ 등 신규 무기 3종이 추가됐다.
여기에 공간 이동이 가능한 소형의 가젯 '게이트웨이', 일정 범위 내 물체를 띄우는 대형의 '반중력 큐브' 등의 가젯들이 추가되면서 시즌1 보다 더욱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더 파이널스' 특유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세련되고 매력적인 꾸미기 아이템과 신규 맵도 경험할 수 있다. 넥슨과 엠바크 스튜디오는 미션을 수행해 레벨을 올리며 총 96종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2 배틀패스를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도전 과제를 완수하며 숙련도를 올리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시즌 커리어’도 만나볼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더 파이널스' 시즌 2와 지표 반등에 대해 "많은 이용자 분들이 시즌2 업데이트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즐겨 주고 계신다. 특히 획기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5:5 신규 모드 '파워 시프트'가 주효했으며, 해킹을 콘셉트로 제작된 신규 맵, 가젯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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