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후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금주 연휴를 앞두고 신작 한국영화와 외화 블록버스터 등 화제작들과의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올 여름 가장 완벽한 블록버스터'라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흥행 선두자리에 나섰다.
2일(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2만 명이 넘는 예매관객수를 기록하며 3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금주 선거와 현충일로 이어지는 연휴가 있어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기대작임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타임루프(time loop: 같은 날이 반복되는 상황)'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끌어가는 완벽한 스토리와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등 배우들이 온몸으로 열연하는 리얼 액션, 더그 라이만 감독의 연출력까지 영화의 모든 부분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이러한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시리즈물이 쏟아지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내세워 신선한 매력을 어필했다. 국내에서도 SNS를 통해 호평이 쏟아지고 있고 미국의 영화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평이 늘어갈수록 점수가 올라가면서 95%의 높은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의 제목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밤 11시 59분처럼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하는 말로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주인공의 상황을 일컫는다. 제목처럼 주인공은 외계 종족이 만든 타임루프에 빠지게 되고 그 속에서 살기 위해 혹은 마침내 죽기 위해 전투를 반복한다. 죽었다 다시 깨어날 때마다 강해지는 역할을 위해 톰 크루즈는 본체 무게만 40킬로그램에 '스나이퍼라이플'과 '미사일런쳐' 등의 무기가 장착되어 총 56킬로그램에 달하는 일명 '엑소슈트(exsosuits)'라는 전투슈트를 입고 액션을 선보인다.
한편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2D와 3D, IMAX 3D, 4DX 등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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