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버스터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감독: 제임스 건,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가 미공개 장면들이 담겨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의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새로운 마블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이 우주를 구하기 위해 뭉친 과정을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약 2분 30초 길이의 영상은 지난 10일(목) 진행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하이라이트 상영회에 등장한 영상의 일부로,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소개를 넘어 어떻게 이들이 우주를 구하기 위해 뭉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이 드러나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우주를 위협하는 절대악 '로난(리 페이스)'까지 등장해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위협에 대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로난의 충성스런 부하이자 '가모라(조 샐다나)'의 동생인 '네뷸라(카렌 길런)'부터 정체불명의 '콜렉터(베네치오 델 토로)', 그리고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의 양부로 알려진 '욘두(마이클 루커)'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마블 영화 팬들을 더욱 흥분시키고 있다.
 

이어 영상 속에서 휘몰아치는 짜릿한 액션과 클래스가 다른 압도적인 스케일은 비트감 넘치는 배경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상의 압권은 바로 후반부에 등장하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 '로켓(브래들리 쿠퍼)'의 대화 장면. 재치 넘치는 대사와 각각의 캐릭터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장면은 마블 영화다운 유쾌함을 기대케 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