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계, 겨울방학 맞은 청소년에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등록일 2015년12월02일 14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수능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면서 문화산업계가 즐길거리를 찾는 10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맞이한 문화산업계가 청소년을 위해 풍성한 문화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추위 싫어 안방에 머무는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 '짬툰'은 독점으로 연재하는 일반만화를 기간 무료로 제공한다. '총수 비기닝', '고교정점' 등의 작품 일부 회차를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짬툰'은 또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웹툰을 볼 수 있는 코인을 무료로 증정하는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코인 무료충전 이벤트로 따뜻한 방 안에서 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디지털 유통 서비스인 다이렉트 게임즈와 패키지 쇼핑몰 게임파라를 비롯한 국내 유명 쇼핑몰은 내달 25일까지는 패키지 게임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된다, 'NBA 2K16', 'WWE 2K16', '보더랜드: 핸썸 콜렉션', '문명: 비욘드 어스 – 라이징 타이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추워도 야외 활동을 즐기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



 

롯데시네마는 내달 18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D일반영화(조조, 심야, 스페셜관 제외)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예매에서만 적용되며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점에서도 학생증을 제시하면 오징어 콤보와 즉석구이 콤보가 2,000원 할인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지원한다. 학교에서 학생 20명 이상이 단체로 공연을 관람하면 지원 대상이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올해 연말 공연까지다. 단체관람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청을 통해 7만원 이하의 연극, 뮤지컬, 콘서트, 무용, 다원예술 등 총 349개 공연 가운데 관람할 공연을 선택해 공연단체와 협의한 뒤 주관예매처(인터파크)를 통해 학교 이름으로 예매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캐릭터 전시회인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5'는 내달 16일부터 5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총 292개 기업 및 기관의 798개 부스가 참가한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연출되며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각종 캐릭터들이 총출동 해 겨울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릭터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마련한 캐릭터 수호천사로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마마무, 걸스데이의 유라, 카라의 영지, 레인보우의 지숙, 배우 이태임 등 다수의 연예인도 대거 참여한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보다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고 싶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육자원봉사를 준비했다. 문화체육자원봉사는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문화체육공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안전관리 및 스키지도, 사랑의 연탄 나누기, 걷기 행사 대회 등 각종 지역 문화 체육 행사의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홈페이지(http://csv.cultur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내친봉(내 친구를 문화체육자원봉사에 소개합니다)' 이벤트는 친구에게 문화체육자원봉사를 소개하고 홈페이지에 가입할 수 있도록 추천하면 되는 내용이다. 친구는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추천인의 아이디를 적고, 이벤트 페이지에 추천인 아이디와 응원 메시지를 적으면 된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13인치(128GB)와 아이패드 미니4 wifi(16GB), 10만원 외식상품권,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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