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단 하나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7월 '제이슨 본', 8월 '수어사이드 스쿼드'까지 여름 극장가를 장식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6월 9일 개봉을 앞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94년 첫 출시 이후 1억 명 이상의 유저에게 사랑 받은 게임 ‘워크래프트’의 방대하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영화화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인간과 오크가 벌이는 전쟁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며, 이들을 선악으로 구분 짓지 않은 신선하고 탄탄한 스토리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다. 여기에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던칸 존스 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제작진이 세트 제작, CG, 의상 등을 통해 선보일 화려하고 환상적인 비주얼은 타 영화와 비교할 수 없는 영상미를 선사하며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지난주 19개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에 돌입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 이어 여름 극장가를 장식할 작품은 7월 28일 개봉을 앞둔 '제이슨 본'이다.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본' 시리즈의 속편인 '제이슨 본'은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귀환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전세계적 테러 전쟁에 맞서는 ‘제이슨 본’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스파이 액션 레전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8월 개봉을 앞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조커, 데드샷, 할리퀸 등 DC 코믹스의 대표 빌런들이 총출동해 독특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