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타잔' 12세 관람가 확정

등록일 2016년06월22일 11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6월 29일 개봉하는 최강 밀림 액션 블록버스터 '레전드 오브 타잔'이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확정 받았다. 100년 이상을 사랑 받은 '타잔' 캐릭터가 전하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실제 광활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로케이션, 진짜 동물들과의 촬영을 통해 완성한 여름 오락 영화로서의 면모를 전 세대가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돌아온 밀림의 전설, 타잔의 이야기를 그린 밀림 액션 블록버스터로 타잔이 제인을 만나게 되면서 밀림을 떠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제 문명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살던 타잔은 밀림 개발 음모를 꾸미는 일당들에게서 사랑하는 아내 제인과 밀림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밀림으로 돌아와 인간과 대결을 펼친다.
 
'레전드 오브 타잔'의 주연배우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마고 로비 등의 배우들과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서 보여줄 색다른 스토리와 액션, 로케이션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타잔' 역할을 맡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아주 유명한 스토리를 흥미롭게 다뤘다”라고 자신하면서 “타잔은 제인과 거의 10년 동안 런던에서 그레이스토크 백작이자 존 클레인으로 살면서 밀림에 있었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인물”이라고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이야기가 흥미로운 것은 “대부분이 야생성을 길들이는 내용이었다면 이 영화에서는 타잔의 야생성이 분출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카스가드는 엄청난 공을 들여 역할에 맞는 근육질 몸매를 완성해 밀림을 자유자재로 누비며 강렬한 액션을 펼친다.
 

'제인' 역할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마고 로비는 “겁먹은 아가씨 역할은 싫었다”라면서 자신이 맡은 제인에 대해 “정말이지 불 같은 캐릭터”라고 전했다. 마고 로비는 나약한 모습으로 비명을 지르는 일명 '민폐녀'가 아닌 적극적인 여성상을 제시하며 건강한 섹시미를 예고한다. 타잔 역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함께 최강 몸짱 커플 탄생을 예고한다. 더불어 “액션과 러브스토리가 함께 있는 어드벤처 영화”라고 영화를 정의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이어 '레전드 오브 타잔'의 연출을 맡은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타잔은 굉장히 거칠게 살았고, 제인이 어릴 때 밀림에 들어와 만난 미스터리한 타잔을 인간 사회로 데리고 온다”라고 둘의 관계를 설명한다.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되는 밀림에 대해서 “아프리카의 느낌이 나지만 화려하고 묘한 느낌의, 세상 어디에도 이렇게 이국적이고 멋진 곳은 없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영화는 가봉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절벽과 폭포 등이 현실감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고릴라, 영양, 표범, 사자 등 실제 동물들과 함께 촬영해 사실감을 더했다.

더불어 '007'의 크리스토프 왈츠, '킹스맨'의 사무엘 L. 잭슨을 비롯해 디몬 하운수, 짐 브로드벤트 등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명배우들이 출연해 드라마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타잔은 1912년 미국의 소설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단편소설로 첫 등장한 후 극장판 영화만 100여 개, TV시리즈와 비디오를 포함해 300개 이상 만들어졌고 애니메이션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되어 100년 이상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불멸의 캐릭터이다. '레전드 오브 타잔'을 통해 인간의 지혜와 동물의 육체적 강인함이 결합된 진정한 인간 히어로로 다시 태어나 전 세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작품은 6월 29일, 2D, 3D, 3D IMAX, 4DX, SUPER 4D, ATMOS 등 다양한 상영 방식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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