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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해 올해 찾아온 두 작품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바로 지난달 29일 개봉한 '데스노트: 더 뉴 월드'와 오는 4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그 주인공.
지난주 개봉으로 먼저 관객들을 만난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키라의 죽음 10년 후, 다시 나타난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기록한 원작 만화 '데스노트'를 토대로 여섯 권의 데스노트라는 전무후무한 설정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은 행보 하나하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1편의 개봉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만큼,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해 시선을 모았다. 먼저, 기존 시리즈의 큰 줄기라 할 수 있는 '라이토'와 'L'의 1:1 대결에서 벗어나 노트를 차지하려는 다양한 캐릭터를 배치, 보다 다각적인 대결 구도로 역대급 쟁탈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데스노트의 상징과도 같은 사신 '류크'를 비롯해 시부야 거리에서 역대급 대량 살상을 일으키는 황금 사신 '베포'와 인간과 친밀한 사신 '아마'까지 다양한 사신의 등장은 향상된 CG 기술과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 엠 어 히어로' 사토 신스케 감독의 물 오른 연출력과 일본 연기파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10년 만에 돌아온 속편다운 스케일을 자랑한다.
새로운 탄생을 알린 또 하나의 작품은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다. 제목부터 '더 비기닝'을 붙여 시리즈의 시작임을 알리고 있는 영화는 1993년 TV 시리즈로 제작된 19개 시리즈를 원작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탄생 42주년을 맞아 개봉 전부터 7편 시리즈 기획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이번 영화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완전체 파워레인져스가 절대 악에 맞서 펼치는 전투를 그린 작품. 대결을 펼치는 파워레인져 5인의 업그레이드된 능력과 슈트를 비롯해 악당의 캐릭터, 그리고 화려한 비주얼과 기술로 무장한 액션 장면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은 블록버스터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개봉을 통해 완벽한 시리즈의 부활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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