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웹툰 Contents Provider 디앤씨미디어(대표이사 신현호)는 4일, K웹툰의 대명사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공식화한다고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소니그룹에 소속된 영상기획 전문그룹인 '애니플렉스' 산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에이원픽쳐스(A-1 Picutres)' 에서 제작한다. 글로벌 런칭 예정시점은 2023년이다.
에이원픽쳐스는 흑집사, 페어리테일, 청의 엑소시스트 뿐 아니라 최고의 대표작인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웹툰의 새역사를 써 나가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향후 신작 출시 확대, 강력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스핀오프(원작 바탕으로 파생되어 나온 콘텐츠) 작품 제작 및 게임, OST, 캐릭터 사업 등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이 2023년 런칭을 목표로 넷마블과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디앤씨미디어는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일본, 프랑스, 동남아 등 16개국에서 총 40편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기존 진출 지역의 연재 플랫폼 확대, 유럽과 남미 등 신규지역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 디앤씨미디어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다수의 NFT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된 자율조직)인 가이아프로토콜과 NFT 및 메타버스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관련 신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에 기반한 NFT 발행을 추진하는 등 신규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디앤씨미디어의 글로벌 로맨스 판타지 인기작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기업 ‘프론티어 웍스’에서 제작하는 등 주요 IP기반의 OSMU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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