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TV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 디 애니메이션'이 8일 자정 첫 방영된 가운데,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는 '애니박스' 라이브 채널의 시청률은 50%를 넘으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블루 아카이브 디 애니메이션'은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IP를 기반으로 한 TVA다. 원작 게임의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시로코' 등 5명의 학생들과 '선생'이 빚더미에 앉은 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작은 일본 현지 서비스를 맡은 요스타 산하의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요스타 픽쳐스, 스튜디오 캔디박스가 협업했다. 국내에서는 이번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에 애니박스에서 방영된다. 라프텔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오프닝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수 54만 회를 기록하면서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40mP(이나메 토오루)'가 작곡 및 작사한 오프닝 곡 '청춘의 아카이브'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음악을 바탕으로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입장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또한 오프닝은 역동적인 연출과 카메라 워크, 뛰어난 작화, 원작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분위기가 그대로 표현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게임에서는 표현되지 않았던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일상 속 모습, 여러 번 천천히 돌려보지 않으면 찾기 어려울 정도로 프레임 단위로 숨겨진 각종 일러스트들이 가득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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