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을 통해 영상분야에 특화된 AI 제품을 선보였다.
씨이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영상분석 서비스 ‘VidiGo’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 △쿠버네티스 기반 AI 플랫폼 ‘astrago’ 등 독자적인 Vision AI 기술이 적용된 주요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씨이랩은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분석 서비스 VidiGo의 신규 버전인 ‘VidiGo Search Engine (비디고 서치엔진)’을 공개했다. VidiGo Search Engine은 영상을 시청하지 않고도 검색을 통해 특정 객체나 장면을 AI가 빠르게 찾아낸다. 영상을 요약하거나 숏폼을 제작하는 ‘VidiGo Highlight (비디고 하이라이트)’의 후속 제품이다.
씨이랩 최원준 리더는 “VidiGo Highlight는 누구나 쉽게 AI 영상분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출시한 반면, VidiGo Search Engine은 대규모의 영상을 보유한 기업을 타기팅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VidiGo의 주요 타깃인 미디어 산업 분야의 참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씨이랩은 VidiGo 카카오톡 채널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유튜브 영상을 요약하면 경품을 제공했다. 씨이랩은 지난 1일~2일 이틀 동안에만 이벤트를 통해 약 1800명의 VidiGo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씨이랩은 AI EXPO의 부대행사로 ‘Vision AI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발표를 진행한 씨이랩 채정환 부사장은 “현재의 AI 시장은 초거대언어모델(LLM) 중심으로 발전해왔고, 머지않아 초거대비전모델(LVM, Large Vision Model)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히며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LVM 구성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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