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구글 및 애플 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가도를 이어나가고 있는 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이 국내 구글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출시와 동시에 일찌감치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나혼렙의 국내 앱마켓 점령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
나혼렙은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원작 IP를 바탕으로 한 게임으로 글로벌 1500만 사전예약자수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일 출시 첫 날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27개국 애플 앱스토어 TOP10에 진입했으며 79개국 인기순위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66개국 인기순위 1위, 주요 시장 매출 순위 상위권을 점령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게이머들은 나혼렙의 흥행 요인으로 뛰어난 원작 반영을 꼽았다. 주인공 ‘성진우’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원작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실제 전투 요소를 게임에 잘 녹여내 만족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현재 일부 유저들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최적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정작업이 진행 중이다.
넷마블 역시 지난 9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나혼렙의 24시간 기준 DAU 500만 명, 일 매출 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게임의 모든 지표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세운 최고 매출 기록인 일매출 130억 원을 누르고 역대 최대 일매출을 기록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한편, 나혼렙 개발팀 역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에 주력하는 한편, 다음주 원작 이야기의 핵심인 길드 시스템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나혼렙 개발팀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이머들이) 보여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재미있는 액션의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할 것을 이 자리를 통해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터 여러분을 열광시키고 즐거운 액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길을 걸어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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