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가 강세다.
LS머트리얼즈는 22일 오후 1시 20분 전거래일보다 6.61% 상승한 2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데이터센터 전력난 우려가 크게 제기되면서 에너지절약은 물론 전력난을 해결화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 커패시터 UC'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LS머트리얼즈에도 수혜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이다. 주로 풍력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전기차 등에 사용된다.
UC는 전력이 끊어질 위기에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으로 전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충·방전 시간도 현재 주로 사용되는 납축전지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충·방전 횟수도 납축전지 대비 1000배 이상 많다. UC를 적용하면 1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2,3년마다 교체해야했던 기존 풍력발전기용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크게 개선됐다.
한편, LS머트리얼즈는 지난 2022년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울트라캐패시터(UC·사진)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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