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대표작 '세븐나이츠'와 동 IP를 활용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8월 22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넷마블은 23일 '세븐나이츠'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카페를 통해 2024년 8월 22일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세븐나이츠'는 2014년 출시된 수집형 모바일게임이다. 현재는 모바일게임에서 당연한 성공 공식이 된 다양한 캐릭터 수집과 성장, 다채로운 콘텐츠를 일찌감치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세븐나이츠 2', '세븐나이츠 키우기',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등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넷마블의 대표 게임이자 핵심 IP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넷마블은 자체 개발 엔진이라는 한계로 인한 개발 인력 부재 등의 문제로 인해 결국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2024년 3월 공식 카페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하반기 중 서비스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에 함께 서비스 종료가 결정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또한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해 넷마블이 야심차게 개발해 2022년 7월 선보인 MMORPG다. 출시 직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화제를 모으며 출시됐했으나, 이후 지지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결국 서비스 종료를 맞이하게 됐다.
넷마블은 이번 '세븐나이츠'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발표하기에 앞서, 전면 리메이크 타이틀인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공개한 바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넥서스에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신작이다. 원작이 되는 '세븐나이츠'의 핵심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불합리하거나 불편했던 점을 보완 및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한편, '세븐나이츠'의 공식 카페는 2024년 9월 30일 11시 폐쇄된다. 결제로 획득한 뒤 사용하지 않은 유료 루비를 대상으로 한 환불 신청은 5월 23일부터 9월 20일 11시까지 진행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공식 포럼 또한 2024년 9월 30일 11시에 폐쇄된다. 환불 신청도 '세븐나이츠'와 동일하게 5월 23일부터 9월 20일 11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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