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나무의 그림자' DLC 출시 앞둔 '엘든 링', '스팀' 전 세계 판매량 1위 기록... 기대감 고조

등록일 2024년06월17일 1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픈 월드 다크 판타지 액션 RPG '엘든 링'이 '스팀'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엘든 링'의 첫 번째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21일 출시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본편 '엘든 링'은 '스팀'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편의 1위 탈환과 함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예약 판매량 또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엘든 링'의 '스팀' 동시 접속자 수 또한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지난 16일(일) 기준 '엘든 링'의 '스팀' 동시 접속자는 17만 3천여 명에 달했다. '엘든 링'은 싱글 플레이 위주의 RPG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꾸준히 동시 접속자 5만여 명 이상을 기록해 왔으며, DLC가 발표된 직후에는 8만여 명으로 대폭 상승한 바 있다.

 

'스팀' 전 세계 판매량 1위 탈환, 동시 접속자 지표의 우상향을 미루어 볼 때, '엘든 링'을 즐겼던 유저들의 DLC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성과는 세일 등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오로지 DLC 출시에 앞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최근 '엘든 링'의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는 게임의 출시 2년 여 만에 전 세계 누적 출하량이 2500만 장을 기록했음을 발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엘든 링'은 출시 1년 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플래티넘 셀러'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또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21일 DLC의 출시에 앞서 '지금까지의 여정'이라는 이름의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부서진 '엘든 링'과 그 조각인 '거대한 룬', 그리고 '데미 갓'들의 싸움과 '주인 없는 시대'의 시작 등 본편에서 다뤄진 이야기를 4분 여 영상으로 요약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빛바랜 자'가 되어 '멜리나'의 부탁을 받아들여 그녀를 '황금 나무 기슭'으로 데려다 주기 위한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적들과 마주하고 시련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야기는 드디어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무대, '그림자의 땅'으로 이어진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는 신규 지역 '그림자의 땅'에서의 모험이 펼쳐진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무기 그리고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보스들과 대적하는 것은 물론, 본편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도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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