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막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4년 오프라인 행사에 다양한 장르, 소재의 게임들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BIC 2024에는 함께 PC, 콘솔 플랫폼으로 나아갈 파트너를 찾는 퍼블리셔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 리듬게임 외길을 가는 개발사 케세라게임즈의 신작 '니엔텀'도 관람객과 퍼블리셔들의 관심을 받는 게임 중 하나이다.
'니엔텀'은 위, 아래 2버튼만 사용하는 리듬게임으로 클릭, 홀드, 슬라이스 등 다양한 액션을 결합해 단순하지만 깊이있는 리듬액션을 구현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몽환적인 스토리의 매력적인 리듬게임, 걸작 '디모'를 연상시키는 게임으로 기자 역시 플레이해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현장에서 만난 케세라게임즈 박재현 대표는 "리듬게임 초심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버튼으로 하고 판정도 후하게 설정했다"며 "하지만 진행할수록 다양한 액션이 들어가 적절한 난이도를 구현해 뒀고, 리듬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을 위해 판정이 좀 더 빡빡한 옵션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난하게 진행하며 '디모'와 '하츠네미쿠' 시리즈로 단련된 솜씨가 살아있다고 착각했던 기자가 플레이한 모드는 판정이 후한 모드였다고. 사실 나이를 먹고 반응속도가 느려진 기자가 퍼펙트(루미나)를 너무 잘 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차에 의문이 풀렸다.
케세라게임즈에서는 10월 중 '니엔텀' 데모버전을 스팀을 통해 선보인 뒤 2025년 상반기 출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박재현 대표는 "스위치 버전도 출시하고 싶은데, 스팀 버전을 선 출시한 뒤 개발할지, 출시를 조금 미루고 동시 출시할지 고민중"이라며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아직 계획에 없지만 출시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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