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의 제작 과정 콘셉트를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프로듀서가 뭉쳐 탄생시킨 클래식 IP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야심작, 제 2의 인생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가 4년간의 개발 끝에 베일을 벗고, 아시아 11개 지역에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작품은 1세대 게임 개발자 ‘김학규’가 아트 감수를, 일본 유명 작곡가 ‘사쿠라바 모토이’가 음악 감독을 맡아,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 과정 콘셉트는 두 사람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게임 아트 감수를 맡은 ‘김학규’ 대표는 프로젝트 초기부터 난도 높은 핸드 드로잉 기법을 선택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 아트팀의 장인 정신을 언급했다. 그는 효율에 치우치기보다는 4년 동안 7번의 개편을 거칠 정도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으며,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포근하고 독특한 색감의 그림을 그려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온천이 존재하고, 활기찬 메인 성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또 거대한 숲 속에는 플레르족들이 살고 있는 고양이 마을이 숨겨져 있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를 마치 따뜻한 그림 속 세상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의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많은 이들의 추억으로 남을 온천부터 티타임 공간, 게임 공간, 요리나 파티를 즐기는 공간 등 다양한 장소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귀여운 탈것과 몬스터, 의상 등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가득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에서 생활하거나 모험을 즐기면서 언제든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과 오랫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라 덧붙였다.
이와 함께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 음악을 제작한 일본 유명 작곡가 ‘사쿠라바 모토이’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그는 일반 RPG와 MMORPG 차이점을 강조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광대한 세계의 MMORPG는 파티를 맺어 던전을 공략하는 짜릿함, 시끌벅적한 왕성의 노점,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로맨틱함까지 모든 순간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모든 순간에 맞는 음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세계를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게임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 음악과 악기를 추가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11개 지역 MMORPG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원을 꾸미고 최고의 길드를 만들기 위해 경쟁하는 흥미진진한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쿠라바 모토이의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이세계는 마치 게임 속 세상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이용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리 오브 세이비어: 네버랜드’는 출시 직전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한정 전설 ‘마네키네코 코스튬’ 4종 세트와 사전예약 칭호, 사전예약 프로필은 물론, 소니 헤드셋과 최신 닌텐도 스위치 등의 경품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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