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닌텐도, '팰월드' 제작사 포켓페어 특허권 침해 소송... "오랜 노력으로 쌓아온 지적재산권 지킬 것"

2024년09월19일 10시0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닌텐도와 주식회사 포켓몬이 지난 18일, 일본의 개발사 포켓페어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도쿄 지방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공식 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은 포켓 페어가 개발 및 판매중인 게임 ‘팰월드(Palword)’가 복수의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해, 침해 행위의 금지 및 손해 배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포켓페어가 개발한 팰월드는 오픈월드 샌드박스 게임으로 올해 1월 19일 스팀 얼리액세스(미리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상반기 최고 인기작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게임 출시 직후 ‘포켓몬’과 유사한 게임 디자인, 몬스터볼(스피어)을 이용해 팰을 잡는 등의 행위의 유사성 등이 곧장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일반적으IP가 가지는 디자인 및 게임 규칙의 유사성만으로는 법적 분쟁에서 승소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콘텐츠를 구성의 독창성 및 게임이 가지는 고유한 UI나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게임에 대한 기억, 감정, 액션 등 사용자 경험(UX)을 이끌어내는 과정은 특허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닌텐도와 주식회사 포켓몬은 바로 이 부분에 대한 ‘포켓몬’ 시리즈의 권리 침해를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닌텐도는 “당사는 오랜 노력으로 쌓아온 당사의 소중한 지적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당사의 브랜드를 포함한 지적재산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Pokémon GO battle korea' 초대 우승자 '...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으로 中 최대 ...
디펜딩 챔피언 젠지, '2025 MSI' 우승하며 ...
[포토]어딜 가도 팬들로 '인산인해', 사진...
중국에도 전파하는 ‘볼따구’의 매력, 에...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코난테크놀로지, 정부 AI에 100조원 투자 목표... '소버린 AI 개...
디랩스 게임즈 권준모 대표, 일본 ‘IVC 서밋 2025’ 패널 연사...
넥써쓰, 국내 1위 KODA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
크래프톤, 네이버제트 합작사美 서클과 USDC 정산시스템 공동개...
크라우드웍스, 네이버 지분투자, AI국책과제 공동 수행... 소버...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이란 공격... 중동위기 고조에 '이스라...
카이아, 일본블록체인협회(JBA) 정회원 합류… 일본 시장 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