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포뮬러원(Formula 1®) 글로벌 파트너로 승격

등록일 2024년10월02일 10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노버가 지난 5일 포뮬러원(Formula 1®, 이하 F1)과 파트너십 연장을 발표하며 승격된 타이틀인 ‘글로벌 파트너’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타이틀은 2025년부터 적용된다. 다년간 이어진 이번 재계약의 일환으로 레노버 그룹 자회사인 모토로라(Motorola)는 F1의 글로벌 스마트폰 파트너가 된다.

 



 

레노버는 F1의 글로벌 파트너사로서 그랑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 디바이스, 솔루션 및 서비스를 트랙 현장에서는 물론 원격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노버는 시즌당 두 차례의 경기에 대해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되며,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대회 이벤트에서 트랙사이드 브랜딩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2022년부터 F1의 공식 파트너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회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현장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 서버 및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F1이 업계 최고의 중계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며, 상시 운용되는 글로벌 팀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F1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F1 스태프를 대상으로는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탑 컴퓨터 및 모니터, 태블릿,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을 비롯한 하드웨어를 고품질 장비로 제공한다. 제공된 장비는 나날이 늘어나는 열정적인 F1 팬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레노버는 자산 보상 서비스(Asset Recovery Service)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줄여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겠다는 F1의 광범위한 지속가능 전략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수명이 다한 컴퓨팅 하드웨어를 사회 및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재활용하도록 돕는다. F1은 파트너십 초기부터 노후 하드웨어의 95%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폐기해왔다. 이는 강화된 보안성 아래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폐기해 궁극적으로 비용을 감축하고 보안 위험을 완화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노버는 스포츠에 보다 스마트한 기술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뮬러원 레노버 일본 그랑프리 2023(FORMULA 1 LENOVO JAPANESE GRAND PRIX 2023)’과 ‘포뮬러원 레노버 미국 그랑프리 2023(FORMULA 1 LENOVO UNITED STATES GRAND PRIX 2023)’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입맞춤 작동 방식 트로피는 올해의 월계관 디자인과 함께 전통과 혁신을 결합해 시상대 축하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이는 레노버가 추구하는 목적성 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의 강렬한 상징이 되었다.

 

최근 몇 년간 F1은 TV 시청자 수, 관중 수, 팬 참여도 증가 등 모든 플랫폼에 걸쳐 높은 인기 상승과 성장을 이뤄냈다. 레노버와 F1은 레노버 AI PC, AI 지원 모토로라 스마트폰, 증강/가상현실(AR/VR) 솔루션 등의 차세대 기술 탐구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F1의 기술 팀과 레노버의 우수성 센터(Centres of Excellence)는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과제에 대해 매우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아내고 있다. F1 라이브 중계방송 중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및 엣지 컴퓨팅 AI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레노버와 F1은 수년간 이어온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스포츠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F1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레노버가 F1의 글로벌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스포츠 분야에 합류한 이래 레노버가 가진 창의성과 기술 및 혁신에 대한 열정은 팬들에게 일생일대의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F1의 포부를 뒷받침해왔다”며 “오늘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양사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을 여는 날이다. 레노버와 협력을 지속하며 정밀성, 혁신,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술 수준을 보유한 스포츠의 위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양 위안칭(Yang Yuanqing)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노버가 F1과 파트너십을 한차례 높여 글로벌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레노버의 비전은 AI의 역량을 활용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며 “레노버는 F1을 포함한 여러 획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양측은 기술과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의 발전이 모두에게 혜택을 주도록 해 전 세계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카 로시(Luca Rossi) 레노버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그룹 사장은 “3년 전 F1과 함께한 순간부터 이들은 더 스마트하고 빠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레노버의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파트너임을 직감했다”며 “레노버의 고성능 기술이 F1 조직 전반에 구현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이제 시작에 불과한 양사의 긴밀한 협업이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고 레노버의 AI 지원 하드웨어는 물론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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