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전동진 대표 개발자들에게 러브콜 "구글, 애플과 정면승부하는 원스토어와 힘 합치자"

등록일 2024년10월11일 16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원스토어 전동진 대표가 11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개막한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강연자로 나서 컨퍼런스에 참석한 게임 개발자들에게 원스토어의 성과를 소개하고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러브콜을 보냈다.

 



 

전 대표는 엔씨소프트에서 게임업계 경력을 시작해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데 이어 현재는 원스토어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컨퍼런스 첫 주자로 나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세상에 무수한 게임이 있는데 어떻게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가 막막할 수 있지만 답이 없지 않다"며 "같은 장르라도 다른 재미를 담고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장르, 다른 재미의 사례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서든어택',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FPS지만 다른 게임성으로 성공한 게임들을소개한 뒤 진입장벽을 낮춘 모범사례로는 '버섯커 키우기'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원스토어 소개에 나선 전동진 대표는 선탑재 기반 강력한 유저풀을 지닌 원스토어가 제3자 앱마켓 중 글로벌 매출 1위라는 사실을 소개하며 구글, 애플을 '스타워즈'의 제국군, 원스토어를 반란 동맹으로 비유해 방청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전동진 대표는 "원스토어는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공룡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제3자 마켓"이라며 "원스토어와 함께 한다면 은하계 전쟁에서 구글, 애플을 이기고 함께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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