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전동진 대표가 11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개막한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강연자로 나서 컨퍼런스에 참석한 게임 개발자들에게 원스토어의 성과를 소개하고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러브콜을 보냈다.
전 대표는 엔씨소프트에서 게임업계 경력을 시작해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데 이어 현재는 원스토어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컨퍼런스 첫 주자로 나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세상에 무수한 게임이 있는데 어떻게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가 막막할 수 있지만 답이 없지 않다"며 "같은 장르라도 다른 재미를 담고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장르, 다른 재미의 사례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서든어택',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FPS지만 다른 게임성으로 성공한 게임들을소개한 뒤 진입장벽을 낮춘 모범사례로는 '버섯커 키우기'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원스토어 소개에 나선 전동진 대표는 선탑재 기반 강력한 유저풀을 지닌 원스토어가 제3자 앱마켓 중 글로벌 매출 1위라는 사실을 소개하며 구글, 애플을 '스타워즈'의 제국군, 원스토어를 반란 동맹으로 비유해 방청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전동진 대표는 "원스토어는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공룡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제3자 마켓"이라며 "원스토어와 함께 한다면 은하계 전쟁에서 구글, 애플을 이기고 함께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