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게임즈(대표 김태준)의 신작 리듬 게임 '플라티나 랩(PLATiNA :: LAB)'의 '텀블벅' 펀딩이 시작 10일 만에 달성률 1000%를 돌파했다. 당초 목표 금액은 500만 원으로, 22일 기준 700명 이상이 5300만 원 이상 후원했다.
하이엔드 게임즈는 펀딩 달성률 1000% 돌파에 따라 ▲전용 오프닝 무비 추가 ▲캐릭터 보이스 추가 ▲캐릭터 서브 스토리 추가 ▲후원자 전용 특별 캐릭터 스킨 지급 ▲스토리 풀 보이스 수록 등 사전에 예고된 스트레치 골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플라티나 랩'의 펀딩에 참여하면 금액에 따라 ▲게임 키 ▲악곡 DLC ▲디지털 OST ▲키링 ▲아크릴 디오라마 ▲티셔츠 ▲캐릭터 키캡 ▲마우스 장패드 ▲쿠션 ▲후드 담요 ▲봉제 인형 ▲텀블러 ▲후원자 전용 인게임 꾸밈 아이템 등이 차등 제공된다. '텀블벅' 펀딩은 11월 11일에 종료된다.
'플라티나 랩'은 하이엔드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리듬 게임이다. 리듬 게임 마니아들에게 친숙한 정통 탑 다운 스타일에 '플러스 노트', '피치 노트' 등으로 변주를 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서브컬처 스타일의 캐릭터와 스토리 모드, 유명 인기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화려한 수록곡 라인업, 자신의 실력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마스터리', 곡의 흐름과 패턴 스타일을 알려주는 '섹션'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플라티나 랩'은 지난 5월 '플레이엑스포(PlayX4)' 현장에서 시연 가능한 데모 버전이 처음 공개됐다. 당시 높은 완성도와 화려한 수록곡 라인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리듬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열린 부천국제만화축제 리듬 게임 공동 부스에도 출품돼 많은 이들이 게임을 즐겨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게임의 개발은 'EZ2DJ', '디제이맥스', '탭소닉', '아스트로 레인저', '비트크래프트 사이클론', '피아니스타' 등 다양한 리듬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이자 리듬 게임 1세대 유저인 'revol21c' 김태준 대표가 이끌고 있다.
개발진은 리듬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실무 경력이 있는 베테랑과 10년 이상 리듬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로 구성되었으며, 시프트업과 스타라이크 등 다양한 협력사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하이엔드 게임즈는 2025년 상반기 중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 중이다.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 이후 3개월 내외로 DLC를 출시하고, 2025년 내로 정식 버전 전환도 계획 중이다.
이번 펀딩 달성률 1000% 기록에 대해 하이엔드 게임즈 김태준 대표는 "1000%를 이렇게 빨리 달성하게 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분들로 하여금, '내가 후원한 게임이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될 거라 생각 못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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