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시프트업 '니케' 중국 외자판호 승인...中 서비스 초읽기

등록일 2024년10월25일 1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의 인기 게임2종이 중국 외자판호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신문출판국(NPPA)는 25일, 외자판호를 받은 15종의 게임을 공개했다. 외자판호를 받은 국내 게임으로는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현지 서비스명 胜利女神:新的希望 )’와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2M(현지 서비스명 天堂2:盟约’이다.

 

리니지2M과 니케 모두 출시 이후 지금까지 유저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엔씨소프트와 시프트업의 대표 모바일게임이다. 2019년 출시된 리니지2M은 출시 하루 만에 매출 71억 원, 연매출 약 8000억 원을 기록하며 엔씨소프트의 연매출 2조 원을 기록하게 만든 히트 게임이다.

 

2022년에 출시된 니케는 ‘데스티니 차일드’, ‘스텔라 블레이드’ 등을 개발한 시프트업의 차기 모바일 게임으로 지금도 보기 힘든 모바일 FPS게임에 개발사 특유의 캐릭터성이 뒷받침되며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약 5억 달러(한화 약 7000억 원, 센터타워)를 벌어들이며 지금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리니지2M의 서비스사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중국 퍼블리셔인 샤오밍타이지이며 니케는 샤오미의 자회사인 미구 콰이유와 텐센트가 공동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텐센트는 이번 외자판호 발급 소식이 확정되자 공식 웨이보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시프트업이 보낸 공식 축전을 공개했다.

 

텐센트 게임즈 관계자는 “우리는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지휘관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게임 정보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프트업이 전한 공식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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