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4' B2B 부스에서 '스페셜포스'의 리마스터 버전인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버전은 20년 전 FPS 장르를 선도했던 '스페셜포스'의 스피디한 게임플레이에 최신 언리얼 엔진을 통한 혁신적인 그래픽과 현대적 전술 요소를 더해 새로운 시대의 FPS 게임 경험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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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새롭게 교체된 경영진의 지휘아래 빠르게 경영을 정상화하고,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며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페셜포스 리마스터’의 출시는 이러한 경영 정상화의 핵심적인 신호탄으로, 글로벌 시장 재진입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는 드래곤플라이의 창립자이자 ‘카르마’, ‘스페셜포스’를 직접 개발한 박철승 상무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박철승 총괄프로듀서는 “이번 리마스터는 스페셜포스의 강점이었던 스피디한 게임플레이는 유지하되, 최신 언리얼 엔진을 적용하여 사실적인 전장과 특수부대 유니폼, 무기 등을 구현했다. 이번 리마스터는 차세대 플레이어를 사로잡는 동시에, 오랜 팬들에게도 오리지널의 감동을 다시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드래곤플라이는 G-STAR 2024에서 '스페셜포스'의 대표 맵인 ‘데저트 캠프’의 리마스터 알파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2025년 하반기에는 전체 리마스터 작업과 신규 시스템을 탑재한 베타 버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는 단순한 리마스터를 넘어, 드래곤플라이가 게임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다지는 중요한 작품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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