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부회장이 합류한다는 소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12월 13일 9시 50분 기준 액션스퀘어는 전일 대비 460원(29.77%) 오른 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모회사인 링크드 역시 전일대비 158원(29.87%) 오른 6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부회장은 액션스퀘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주식 553만7099주를 50억 원에 취득했다. 이번 투자와 함께 2025년 1월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내정되며 김연준 대표와 함께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장현국 전 부회장은 지난 2018년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 사업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사업의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미르M’, ‘미르4’ 등 자사의 핵심 IP에 코인경제를 적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냈으며 ‘나이트크로우’를 개발한 매드엔진을 포함해 라이온하트, 시프트업 등 다양한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재무적 성과를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는 ‘투자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액션스퀘어는 PvEvP 던전 크롤러 게임인 ‘던전 스토커즈’와 갈라게임즈와 협업해 선보이는 NFT 기반 액션 게임 ‘프로젝트AE’를 개발중이다. 다수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킨 장현국 대표가 내년 액션스퀘어에 본격 합류하게 되면 개발이 진행중인 신규 프로젝트에도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트럼프2.0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과 크립토가 제도화 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장현국 대표의 경험과 역량이 액션스퀘어를 완전히 다른 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 및 출시 준비 중인 던전스토커즈 등은 계획대로 서비스 및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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