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바하무트 게임대상, 한국 게임 강세 이어져

등록일 2012년07월11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만의 '2012 바하무트 게임대상'에서 '마비노기', '아바', '엘소드' 등 한국 게임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바하무트 게임대상은 대만의 게임 전문 포털 바하무트가 주최하는 게임시상식이다. 팬들이 투표로 수상작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MMORPG 부문, 비 MMORPG 부문, PC 패키지 부문, PS3, Xbox360, PSP, NDS 등 각 콘솔 기기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세 작품에 금, 은, 동상을 시상한다.

MMORPG 부문 수상작들. '마비노기'(왼쪽)가 금상을 수상했다.

비 MMORPG 수상작들. 왼쪽부터 '리그오브레전드'(금상), '아바'(은상), '엘소드'(동상)

한국 게임들이 강세를 보여온 온라인 게임 두 부문에서는 넥슨의 마비노기가 MMORPG 부문 금상을, 레드덕의 아바가 비 MMORPG 부문 은상을, KOG의 엘소드가 비 MMORPG 부문 동상을 차지해 여전한 한국 게임 강세를 이어갔다.

Xbox360 부문 수상작들. 왼쪽부터 '파이널판타지 13-2'(금상), '기어스오브워3'(은상),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동상).

한편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3-2'는 PS3, Xbox360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타 2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13-2는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기어스오브워3', '원피스 해적무쌍' 등 대작들과 경쟁했음에도 압도적 득표수를 차지해 대만에서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PC 패키지 부문에서는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은 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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