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 게임즈, '복싱스타 X' 텔레그램 버전 공개하고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 시작

등록일 2025년01월07일 15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랩스 게임즈(대표 권준모)가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의 모바일 스포츠게임 '복싱스타'를 텔레그램 버전으로 처음 선보이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복싱스타 X'는 글로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모바일 스포츠게임의 텔레그램 버전으로 '복싱스타' 특유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텔레그램의 커뮤니티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복싱스타 X' 비공개 테스트는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분기 선보일 정식 버전에 앞서 게임의 주요 핵심 기능과 콘텐츠를 먼저 선보이며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인터넷 역사의 전설로 불리는 파벨 두로프(Pavel Durov)가 '복싱스타 X'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텔레그램과 디랩스는 게임 플랫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복싱스타 X'는 라인 미니댑의 첫 번째 출시 타이틀로 선정됐다. 라인 미니댑을 통한 플랫폼 확장은 일본, 대만, 태국 등 새로운 지역으로의 진출을 가능하게 하며, 메시징 앱에서 미드코어 게임의 첫 물결을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디랩스 게임즈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텔레그램 게임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소셜 기능을 강화한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과거 네시삼십삼분(4:33)은 카카오 게임 플랫폼에서 '블레이드' 등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디랩스 게임즈는 빠르게 성장하는 텔레그램 게임 및 라인 미니댑 플랫폼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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